평양 최정예 수도 방어부대에서 드러난 ‘지원금 농단’ 대북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 검열국은 지난달 중순 ‘수도권 부대 후방사업 및 군풍 기강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평양 방어를 담당하는 제91수도방어군단 예하 91훈련소 지휘부가, 병사 생활환경 개선 명목으로 수년간 모은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해당 부대는 내부에서 “평양을 보위하는 최정예”로 불리며 각종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아온 만큼, 부패 규모와 상징성이 더 크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병실 난방·연구실 현대화’ 명목으로 돈 걷어 91훈련소 지휘부는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실 현대화와 병사 숙소 난방 문제 해결을 명분으로, 산하 대대·중대별 ‘지원금 징수 위원회’를 조직했다.병사 본인과 가족들로부터 수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