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갑차가 들어간 나라, 아이티 카리브해의 빈국 아이티는 지금 사실상 ‘도시 전쟁’ 상태에 가깝다. 무장 갱단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도로·항만·연료 기지까지 장악하며 국가 기능이 마비되자, 국제사회는 케냐가 이끄는 다국적 치안 지원 임무와 함께 각국의 장비·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이 아이티 경찰에 궤도형 장갑차 3대를 기증하면서, 갱단과의 총격전 양상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아이티 경찰, 한국산 궤도 장갑차 3대 공식 인수 아이티 국가경찰(PNH)은 2월 5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로부터 궤도형 장갑차 3대와 연계 장비 세트를 공식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청은 X(옛 트위터) 계정과 현지 언론을 통해 “대한민국이 제공한 이 장비는 테러 조직과 무장 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