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13개, 3대에 걸쳐 한반도와 이어진 ‘에이브럼스 가문’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로버트 브루스 에이브럼스 대장은, 애초부터 “군인의 집안에서 태어난 군인”이었다.부친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전 미 육군참모총장과 두 형까지, 3부자가 모두 장군으로 진급해 합계 별이 13개에 이른다는 상징적인 기록을 남겼다.이 가운데 막내인 로버트가 결국 한반도 방위를 책임지는 주한미군사령관 자리까지 맡으면서, 에이브럼스 가문은 세대에 걸쳐 한국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살아 있는 전설”이었던 아버지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부친 크레이튼 에이브럼스는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을 대표하는 미 육군 기갑지휘관으로, 그의 이름을 딴 M1 ‘에이브럼스’ 전차가 현역으로 운용되는 것만 봐도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프랑스 로렌 전투에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