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를 그만둬도 母 건설사 물려받을 수 있는 건설인” 백성현의 반전 이력과 삶아역부터 30년, 배우 백성현의 또 다른 정체 아역 시절부터 30년 넘게 연기 인생을 걸어온 배우 백성현. 드라마 ‘빅’, ‘아이리스2’, ‘사랑하는 은동아’, ‘닥터스’, ‘보이스’ 등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인 그는 최근까지도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현역 배우로 활약했다. 하지만 백성현에게는 또 다른 ‘직업 정체성’이 있다. 바로 어머니가 대표로 있는 건설회사에서 현장직으로 일하며, 전문교육까지 이수한 ‘건설인’이라는 점이다.작품 공백기, 가족을 위해 현장으로 백성현은 군 복무를 마친 뒤 코로나19로 몇 년간 작품이 끊기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절감했다. 결혼과 출산, 가족의 생계를 위해 그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전문건설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