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사진 찍었는데" 13남매 중 장녀라는 연예계 1위 대가족 여배우
결혼식 사진 찍었는데 13남매 중 장녀라는 대가족 여배우, 남보라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13남매의 맏언니, 배우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 공개
배우 남보라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5년 5월 18일 업로드된 영상 제목은 “(경) 13남매 맏언니, 남보라 시집가는 날 (축) 잔치로구나~”로, 대가족의 면모와 함께 특별한 가족애가 돋보였다.
남보라는 영상에서 “지금은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어제 집에 오자마자 결혼반지를 껴봤다. 드디어 껴본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 너무 편안하다. 대형 생일파티하는 느낌”이라는 말처럼, 결혼식 당일의 기쁨과 긴장이 묻어났다.
가족만 모였는데 ‘맛집 오픈런’ 느낌, 13남매 완전체 가족사진
예식장에 도착한 남보라 가족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인원체크를 했다. 남보라는 “가족만 모였는데 맛집 오픈런 느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완전체 가족사진 촬영에서는 13남매의 대가족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본격적인 결혼식이 시작되자 남보라는 “버진로드를 걸을 때 축하해 주시는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이 다 보였다. 저를 향해 활짝 웃어주시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했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객들에게 전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
결혼식 2부에서 남보라는 하객들에게 “이 자리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한 분 한 분 초대하고 모실 때마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당연히 가야지’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 순간들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 기억하며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남편 역시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생들이 전한 영상 편지, 가족의 따뜻한 응원
영상 말미에는 남보라의 동생들이 보낸 영상 편지가 담겼다. 여자 형제들은 “결혼 축하한다. 결혼은 진짜 두 번은 못할 것 같다. 신랑 신부도 힘들고 나도 힘들더라. 아무튼 축하하고 앞으로 잘 살아”, “언니 결혼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했고, 오늘도 힘들어 보였는데 잘 끝나서 다행이다. 행복한 결혼생활하고 싸우지 말고 건강하길 바란다” 등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남자 형제들 역시 “결혼 축하하고 너무 구박하지 말고 파이팅”, “결혼 너무 행복해 보여서 좋았다. 앞으로도 즐겁게 살길 바란다”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조카를 몇 명 원하냐는 질문에 “한 명은 너무 외롭다. 두 명, 세 명까지 낳고 싶다”는 등 다양한 답변이 오가며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엿볼 수 있었다.
13남매 맏언니에서 한 가정의 아내로
남보라는 “13남매 큰언니에서 한 가정의 아내가 됐다. 20대 때 찬란하게 빛났던 친구들이 옆에 있었다면, 이제는 든든한 남편이 그 자리에 있다.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오래오래 기억하겠다. 주변에 더 나누며 베풀며 예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녀의 말에는 대가족의 맏언니로서 책임감과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아내로서의 다짐,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다.
13남매 맏언니에서 한 가정의 아내로, 남보라가 전하는 가족과 사랑의 메시지
배우 남보라는 13남매의 맏언니로서 책임감과 사랑을 배웠고, 이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녀의 결혼식 현장은 대가족의 화목함과 따뜻함,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남보라의 진솔한 고백과 가족의 응원은 많은 이들에게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앞으로도 그녀가 펼쳐나갈 배우로서의 길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에 많은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