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전처와 한 집에 살았지만 "재혼한 남성과 불륜은 아니라며" 초호화 결혼식 올린 여배우

aubeyou 2025. 6. 22. 19:48

전처와 한 집에 살았지만 “재혼한 남성과 불륜은 아니라며” 초호화 결혼식 올린 여배우, 최여진의 진실과 논란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 그리고 불륜설 해명까지” – 배우 최여진의 결혼

2025년 6월 1일, 배우 최여진(42)이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49) 씨와 경기도 가평 북한강 위 크루즈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모델 출신답게 우월한 비율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 그리고 김재욱 씨와의 다정한 포즈는 SNS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에는 장혁, 류승수, 송해나, 조혜련 등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가수 아이비와 개그맨 허경환 등이 축가를 맡았다. 2부에서는 미니드레스와 운동화를 신은 ‘힙한 신부’로 변신해, 하객들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처와 한 집, 불륜설?…이혼 후 만났다” – 논란의 시작과 해명

 

최여진과 김재욱의 결혼에는 유독 많은 루머와 논란이 따라붙었다. 2020년 tvN ‘온앤오프’ 방송에서 최여진이 김재욱, 그리고 당시 그의 부인과 함께 가평 집에서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후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자 “전처와 한 집에 살면서 불륜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방송과 인터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혼 후 만났다.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재욱은 “전처와는 2016년 결혼했지만 이듬해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 후에도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 최여진과는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전처 역시 “정리되고 이혼한 뒤 만난 게 맞다. 내가 증인이다. 둘이 잘 어울린다”고 공개적으로 증언하며 불륜설을 일축했다.

“방송 제작진 요청, 가족 콘셉트…악성 루머의 진실”

 

‘온앤오프’ 촬영 당시 “커플티, 커플 선글라스” 등 의혹에 대해서도 “방송 제작진이 화목한 분위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해 연출된 장면이었다. 실제로는 각자 생활했고, 최여진이 5일 내내 가평에 머문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재욱은 “전처와 쇼윈도 부부였다는 걸 알 사람들은 다 안다. 최여진과는 그때 친구 사이였고, 만날 생각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 가족의 눈물과 진심”

 

결혼식 현장은 그야말로 영화 같은 풍경이었다. 북한강 위 크루즈에서 열린 이색 웨딩, 자연과 꽃으로 꾸며진 야외 공간, 그리고 스타 하객들의 축하 속에 두 사람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가장 큰 감동을 자아낸 순간은 새아버지의 축사였다. “25년간 친딸로 생각하고 묵묵히 지켜봤다. 딸로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에 친어머니는 눈물을 쏟았고, 최여진 역시 울컥한 표정으로 새아버지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가족의 진심이 담긴 이 장면은 방송 직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여전히 싸늘한 여론, 그러나 가족과 본인의 선택을 존중”

 

여전히 일부 누리꾼들은 “전처와 한 집에 살던 시절부터 이미 감정이 있었던 것 아니냐”, “불륜이 아니라고 해도 도의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본인과 가족, 특히 전처까지 “이혼 후 만났다”고 증언하며 법적·사실적 문제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여진은 “가장 미안한 사람은 전처 분”이라며 “노출을 꺼리는 분인데 괜히 언급돼 마음이 아팠다.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오해와 루머를 넘어, 사랑으로 출발한 부부”

 

최여진은 전처와 한 집에 살았던 남성과의 결혼으로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본인·남편·전처 모두 “이혼 후 만났다”며 모든 루머를 정면 돌파했다.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과 가족의 진심, 그리고 공개적인 해명까지, 이 부부의 선택은 논란과 오해를 넘어 “진짜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진정한 축복이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