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 최초로 ‘방산협력단’ 창설해 군사외교 본격화

2025년, 한국 공군은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을 중심으로 전 군 최초의 대규모 군사외교팀인 ‘방산협력단’을 조직하고, 중동 최대 항공산업 박람회인 두바이 에어쇼를 비롯해 UAE 등 주요 지역에서 한국형 K-방산 수출 및 군사외교에 총출동했다. 이 방산협력단은 KF-21 보라매 전투기 등 공군 분야의 첨단 무기와 기술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무기 수출 현장 방문 및 무기 획득 기관, 연구소 등과 교류를 통해 방산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중동·북아프리카 방산시장 공략, K-방산 공동 마케팅 강화
한국 방위사업청은 IDEX 2025에서 최초로 정부홍보관과 중소기업관을 통합 운영하며 K-방산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주요 국가와 군수품 품질 보증 MOU 체결, 현지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신뢰와 수출 기반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특히 L-SAM Zone 조성 및 유도무기체계 집중 홍보로 중동 시장 공략에 첨병 역할을 했다.

UAE·이집트 고위 군사채널 강화와 교류
손석락 공군총장은 두바이 에어쇼 및 세계공군지휘관회의에 참가해 UAE,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주요국 공군 지휘관들과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이집트에서는 이집트 공군과 공군사관학교, 전술전투비행여단을 방문하며 교육·훈련 및 군사 협력 확대 전략을 추진했다. 방산기업 비롯 국내외 군사 전문가들도 총동원되어 다각적 지원에 나섰다.

손석락 총장, KF-21 직접 시험비행으로 세일즈 의지 표현
특히 손 총장은 두바이 에어쇼 전, 경남 사천 공군기지에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를 직접 탑승해 시험비행을 수행했다. 약 50분간 항전장비와 비행제어, 엔진 상태를 점검하며 고속비행과 선회 등을 체험, 조종 안정성과 첨단 항공전자장비의 정확성을 확증했다. 이는 곧 한국 방산의 핵심 전략 무기인 KF-21 판매와 해외 마케팅에 대한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K-방산 수출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계기
이번 방산협력단 창설과 두바이 에어쇼 참가로 한국형 무기체계가 중동 및 아프리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지도를 높였다. K9 자주포, FA-50 고등훈련기뿐 아니라 항공우주·방공·무인체계 분야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며, 현지군과의 밀접한 군사외교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환경 조성도 추진 중이다.

미래 방산 외교의 신모델, ‘통합 한국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한국의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정부와 민간을 아우르는 원팀(One-Team) 체계를 구축, 방산 홍보 및 해외 마케팅에서 강력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사례는 K-방산의 미래형 공동마케팅과 전략적 해외 진출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첨단 국방기술 선진국으로서의 한국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