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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중국은 3개 완성했지만" 한국은 앞으로 5년은 걸린다는 이 '기술'

aubeyou 2025. 11. 8. 19:31

한국형 항공모함(CVX), 5년 안에 완성 불가능…“무인 지휘모함”으로 전환 진행 중


2025년 현재 대한민국 해군의 CVX 사업은 당초 경항공모함(만재배수량 4만 톤급)에 F-35B 수직이착륙기와 각종 무인기, 헬기 탑재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연장되는 예산 확보 지연, 효용성 논란, 국방부 및 정부 내 검토 결과 사업방향이 크게 변경되고 있다. 올해 2월 국방부는 기존의 경항모 사업(CVX)을 사실상 취소하고, 동급 배수량의 “다목적 유·무인 전력지휘통제함 개발”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2025년 7월 해군은 경항모 계획을 조정해 드론모함·유무인 협동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멀티플 보도에서 명확히 밝혔다. 즉, ‘5년 내 완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2030년대 중반 이후에야 실질적 진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중국은 이미 랴오닝함·산둥함·푸젠함 3척을 실전배치하여 대형 항모 전력을 완성했지만, 한국은 예산·기술·전략적 의사결정 문제로 아직 건조 착수 단계에 진입하지 못했다. CVX 원안 설계는 만재 4만 톤, 전장 260m, F-35B 약 16기 내외, 운용인원 600~1,100명, 전투헬기 및 무인기 복합탑재, 최신 전투정보체계 및 BMD(탄도탄 요격) 구축함 포함 등 현대적 항모의 모든 요건을 담았다. 그러나 건조비 2~2.5조원, 연간 운용비 500~1,000억 원 등 재정 부담, 항모 필요성 논란, 함재기(F-35B) 도입 지연 등 고질적 쟁점도 여전히 한계로 남았다.

​미국·중국·일본과의 전력 격차, 비용·기술 난관


중국은 이미 랴오닝(1번함), 산둥(2번함), 푸젠(3번함)까지 지속적으로 배치했으며, 완전한 대공모 체계 운영에 성공했다. 일본 역시 이즈모급 대형상륙함을 F-35B 운용 가능 항모로 개조해 해상항공전력을 대폭 확장 중이다. 북한·러시아 역시 잠수함·미사일 등 해양 비대칭 전력 강화 중이라 한국 해군의 ‘원해 항공전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함정 주요 설계와 대규모 승조원 훈련, 함재기 도입 협상, 통합작전 테스트 등 현실적 난관이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해군혁신 방향


2025년 기준, 해군은 “유·무인 협동전력, 드론모함, 종합전자전 플랫폼” 등 미래지향적 무인기 중심함정 개발로 CVX 사업을 변경했다. 주요 조선소과 국방산업사(HD현대, 한화오션 등)는 MADEX 2025 방산전시회에서 “다목적 유·무인 전력지휘함, 경항모 변형안” 등 첨단 모델을 제시하며, 실질 건조는 2030년대 초중반에야 시작될 것임을 시사한다. 설계는 기존 CVX와 유사(톤수·길이·운용인원)하지만, 탑재기종과 임무 중심이 사람이 아니라 무인·AI 기반으로 대거 확장되고 있다.

“5년 내 항모 진수 불가”


국방위원회, 군사 전문가들은 “5년 내 항공모함 전력화는 불가하며, 예산·기술·인력양성·함재기 도입 등 해결 과제가 너무 많다”는 공통 견해를 내놓는다. 반면 중국은 기존 기술력과 예산, 승조원, 훈련·운용 노하우 등을 모두 확보한 상태라 실전 배치와 작전 개시까지 빠른 진척이 가능하다. 국방 예산 구조·정책 우선순위, 국내 방산정책 조정 문제 등 복합적 요소가 완성 지연의 주요 원인이다.

한국 해군 미래전력의 선택


CVX 사업의 변화는 “군함 한 척의 건조”를 넘어, 해양안보+첨단기술+미래전략+연합작전 체계의 중심축을 새로 구축하려는 변곡점이다. 한국은 대형함·이지스구축함·특수선박 등 건조 경험을 쌓아왔지만, 대규모 유·무인 복합 플랫폼 개발과 글로벌 기술경쟁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앞으로 예산·기술·정치적 합의 등 다양한 숙제가 풀려야만 2030년대 중후반경 실제 항공모함 또는 드론모함 전력이 실전배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