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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종결시킬 무기" 트럼프에게 최강 미사일을 요청한 이 '나라'

aubeyou 2025. 9. 29. 01:07

2025년 9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유엔총회 회담에서 “전쟁의 종결을 압박할 무기”로 꼽히는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지원 요청에 열린 입장을 보였다는 사실이 외신을 통해 확인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거리 1440~2400km로 러시아 본토까지 타격이 가능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ATACMS(에이태큼스) 같은 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공식 요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명확히 ‘허용’하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았으나 제한 해제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우크라이나, 러 본토 타격 위한 전략 무기 요청

 

우크라이나는 이미 미 정부의 유럽 배치를 통해 다양한 첨단 무기를 지원받아왔으나, 러시아 본토 공격에는 제한이 걸려 있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실제 러시아 크렘린궁 등 주요 전략 거점 타격이 가능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제공을 요구하며, 이 무기를 단순 사용 목적이 아니라 “푸틴을 협상장에 끌어내 추가 압박할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모스크바 등 심장부에 직접 타격할 의지를 내비치는 동시에, 미국의 금지 조치 해제가 전쟁 종결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태도 변화와 유럽 동맹국 입장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까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내 미사일 사용을 금지해왔으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불신과 “종이호랑이”라는 강경 발언, 나토(NATO)와의 무기 공급 약속 등을 밝히며 지원 강화에 유연한 입장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ATACMS 등 첨단 무기를 단계적으로 공급하면서도 본토 공격은 선을 그어왔으나, 최근 유럽 동맹국들도 더 공격적인 지원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특히 유럽 내 구매 자금 지원과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공동 배치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토마호크·ATACMS의 군사적 의미와 전략적 파장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사거리 약 2400km로,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의 핵심 전략시설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드론, 단거리 미사일을 통해 선제 타격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미국산 첨단 장거리 무기를 보유하면 러시아군의 방공망을 뚫고 본토 깊숙한 곳까지 직접 공격할 수 있어 전쟁 양상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킨다. 단순한 군사적 효과를 넘어, 푸틴 정권에 심리적 압박과 협상 테이블 복귀 압력으로 작용한다.

러시아 반격과 국제적 협상 구도

 

러시아군은 최근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내 전략 거점에 드론, 미사일 500여 기를 동원해 대규모 공습을 펼치며 휴전 없는 총공세를 지속 중이다. 이에 미국과 나토, EU는 무기지원 이외에도 고율 관세, 원유 제재 등을 포함한 경제·정치적 압박 수단을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협상이 지연되면 러시아와 연계된 국가에 대한 2차 관세, 에너지 제재 등 통합된 대응 전략을 예고하며 군사적·경제적 압박의 택일을 강요하는 입장이다.

미국-우크라이나 협력의 미래 방향

 

우크라이나는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해 미 국방부와 후속 장거리 무기 체계 지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미국의 지원 규모와 범위 확대가 실제로 러시아 본토까지 이어질지 주목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와 나토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을 압박하기 위한 무기 공급, 협상 촉진, 제재 동시 병행을 전략의 축으로 설정하고 있다. 첨단 무기 지원은 단순한 군사적 승리뿐 아니라, 전쟁 종결-휴전, 협상 촉진의 지렛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군사·외교 지형의 변화와 향후 전망

 

미국과 유럽의 장거리 미사일, 첨단 무기 지원이 확대될 경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군사적 우위와 협상력에 중장기적으로 큰 영향이 예상된다. 반면 러시아도 자체 방공망 강화와 공습 전략을 고도화하며 대응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쟁 종결을 위한 국제 협상 구도와 무기 체계 지원, 경제·정치적 제재가 삼각 축으로 작동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후 방향성은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