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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전혀 다르다" 김정은이 트럼프 상대로 절대 밀릴 수 없다는 '이것'

aubeyou 2025. 9. 22. 12:41

김정은 “한국과 결코 통일 없다”…트럼프에도 밀릴 수 없는 북한 ‘핵 전략’의 본질

핵심 차이, 핵 보유 의지로 윤곽 드러내

 

최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김정은은 “한국과 북한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개의 이질적 국가”임을 강조했다. 동족 통일 담론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면서, 북한의 체제 안보는 핵무기 체제의 고수를 토대로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좋은 개인적 감정이 있음을 언급했지만, “미국이 비핵화 집념을 털어내지 않으면 다시 만나지 않을 것”이라며 핵 전략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억제력”과 “제2의 사명”, 강경 핵보유론 내세워

 

김정은은 연설 내내 ‘전쟁 억제력’, 즉 핵무기가 북한의 국가존립과 대미관계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자산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핵을 포기시키려는 바람이 사라져야만 미국과 평화공존을 논할 수 있다”며, 비핵화를 조건으로 한 대북협상은 영원히 없다고 못박았다. 김정은이 말한 ‘억제력의 제2 사명’이란, 안보 위기 시 핵 무력을 실전에 투입하겠다는 실제적 위협으로 해석된다.

한미동맹과 한국 정치체제에 대한 노골적 비난

 

이번 연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한국에 대한 노골적인 부정과 적대선언이다. 김정은은 “정치·국방을 외세에 맡긴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가 미국화된 식민지 속국”이라며, 남북이 한 민족임을 부정하는 ‘적대적 두 국가론’까지 공개적으로 내세웠다. 일각의 협상 가능성도 전면 차단하면서, “어느 하나가 없어지지 않으면 통일할 필요 없다”고 발언, 분단 구조를 영구화하겠다는 국법화 의지도 드러냈다.

통일 담론의 종결과 남북관계의 패러다임 전환

 

김정은은 “통일은 불필요하다. 두 국가로 고착시키겠다”는 발언으로 사실상 70여 년간 이어온 남북통일 어젠다 자체를 부정했다. 이는 남북관계의 근본적 패러다임 전환 신호로, 앞으로 북한이 모든 남북 대화 또는 교류, 협력 추진을 극도로 제한하고, 적대노선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남북 간 변화를 꿈꾸는 한반도 전략 환경에도 큰 변곡점이 될 수 있다.

한미·서방과의 근본적 대립 선언

 

김정은은 “서방 패권 세력이 북한에게 전략적 패배를 안기려는 망상에 집착하면 ‘제2 사명’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과 그 동맹국 전체에 대한 강경 노선도 재확인했다. 특히 미국이 과거 비핵화 협정을 파기하고 타국 무장해제 직후 개입했다는 불신을 강조, 미래 협상 자체의 여지를 없앴다. 서방과의 타협보다는 핵 보유에 의한 정면 대결 기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독자 전략, ‘영원한 핵국가’ 국법화 수순

 

결국 이번 김정은의 산업은 북한이 미국·한국 양국을 모두 겨냥해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고 두 국가 체제를 국법으로 고정하겠다는 신호다. 앞으로 북한은 비핵화를 근간으로 한 모든 대화에 응하지 않고 ‘핵국가’ 지위를 고수하면서, 치명적 안전보장을 핵심 정책으로 삼겠다 선언한 셈이다. 통일을 향한 기대와 남북관계 복원의 가능성은 더 어렵게 만들어, 한반도의 냉전 현실이 고착될 전망이다.